非아시아인 차별? ‘365일’ 섹시스타, 韓 특급호텔 공개 저격→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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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365일' 주연 배우 미켈레 모로네가 서울의 한 특급호텔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서울을 방문 중인 모로네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A호텔은 절대 방문하지 마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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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365일’ 주연 배우 미켈레 모로네가 서울의 한 특급호텔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서울을 방문 중인 모로네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A호텔은 절대 방문하지 마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모로네는 “아마도 이 호텔은 아시아가 아닌 국가에서 온 사람들을 존중하지 말라고 가르치는 정책이 있는 것 같다”면서 “세계 여러 나라를 가봤지만, 돈을 내고 묵은 호텔에서 이런 대접은 받아 본적 이 없다”고 불쾌감을 호소했다.
이어 “호텔을 제외하곤, 난 한국 문화에 푹 빠졌다. 음식도 매우 맛있고, 사람들도 착하고 친절했다”고 덧붙였다.
모로네가 A호텔로부터 어떤 일을 당했는지 알려지진 않았다. 28일 호텔 관계자는 조선닷컴에 “아시아인만 특별대우한다는 건 호텔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서로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지금은 오해를 풀고 모로네도 SNS에 올렸던 글을 삭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출신 배우 미켈레 모로네는 2020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365일’에서 남자 주인공 마시모 토리첼리 역을 맡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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