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율⸱고물가⸱고금리 ‘3중고’ 지역 기업 전기절약은 필수”

송원섭 기자 2022. 10. 2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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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공회의소는 28일 중회의실에서 대한상의,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지역 기업 임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에너지(전기) 효율화 전략 교육'을 실시했다.

대전상의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정부가 이달부터 산업용 전기 요금을 ㎾h당 11.9~16.6원 인상하기로 결정하면서 고환율⸱고물가⸱고금리 '3중고'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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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의, 중소기업 에너지 효율화 전략 교육
대전상공회의소 ‘중소기업을 위한 에너지(전기) 효율화 전략 교육’ 모습. (대전상의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대전상공회의소는 28일 중회의실에서 대한상의,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지역 기업 임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에너지(전기) 효율화 전략 교육’을 실시했다.

대전상의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정부가 이달부터 산업용 전기 요금을 ㎾h당 11.9~16.6원 인상하기로 결정하면서 고환율⸱고물가⸱고금리 ‘3중고’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전병칠 ㈜다산에듀 대표는 “국제유가 변동과 온실가스 배출 규제, RE100(재생에너지 100%) 도입으로 기업들의 전기 절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전 대표는 전기요금 절약 방법으로 △전기역률 개선 △계약 전력 변경 △냉각수 수처리 배관라인 개선 △수요자원 거래사업 참여를 제안했다.

또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에너지공단의 지원사업을 소개하며 산업계에서 쓰이는 펌프를 비롯한 일반 조명기기와 인버터, 냉동기, 변압기, 블로어 등의 고효율화 제품 교체를 권고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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