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시장 “내년 8월 대전 0시 축제 가수 싸이 초청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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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8월 개최하는 '대전 0시 축제'에서 가수 싸이 공연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8일 민선8기 공약사업인 대전 0시 축제 콘텐츠 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축제 프로그램 보완을 강조하며 싸이 초청 공연을 언급했다.
이 시장은 페이스북에 "싸이의 등장에 대전이 또다시 들썩였다"며 "공연 시작 전 잠시 티타임을 통해 내년 0시 축제에 초청을 제안 드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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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내년 8월 개최하는 ‘대전 0시 축제’에서 가수 싸이 공연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8일 민선8기 공약사업인 대전 0시 축제 콘텐츠 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축제 프로그램 보완을 강조하며 싸이 초청 공연을 언급했다.
이 시장은 "싸이 흠뻑쇼, 도로퍼레이드, 도로 좌우측 이벤트 등 관광객들이 몰입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충하고, 행사기간 중 풍성한 지역 문화예술 공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원도심 취약 상권지역에 프린지 무대를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지난 26일 지역의 한 언론사 주관으로 엑스포시민광장에서 펼쳐진 싸이 콘서트를 찾아 공연 시작 전 싸이와 만난 사실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알렸다.
이 시장은 페이스북에 "싸이의 등장에 대전이 또다시 들썩였다"며 "공연 시작 전 잠시 티타임을 통해 내년 0시 축제에 초청을 제안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싸이 측에서)7~8월 싸이 흠뻑쇼가 있지만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할 수 있는지 확인하겠다고 했다"면서 "더욱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내년 0시 축제에는 전국의 청년들이 찾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0시 축제 콘텐츠 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박근수 교수 연구팀은 국내외 현황, 사례 조사 등을 바탕으로 야경, 퍼레이드, 경연대회, 공연, 기차, 음식을 주제로 한 다양한 축제 콘텐츠들을 소개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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