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추가 자료 제출…"전면 재수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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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 단체가 경찰에 추가 피해 입증 자료를 제출하고 신속한 재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 단체는 오늘(28일) 오후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좌고우면하지 말고 가습기살균제 참사를 속도감 있게 원점에서 엄정하게 전면 재수사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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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 단체가 경찰에 추가 피해 입증 자료를 제출하고 신속한 재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 단체는 오늘(28일) 오후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좌고우면하지 말고 가습기살균제 참사를 속도감 있게 원점에서 엄정하게 전면 재수사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입증 자료를 제출하기에 앞서 단체는 "오늘 제출하는 자료는 90년대 출시된 살균제 제품 안정성 검토 과정, 국내외 과학기술 수준 및 흡입 독성시험 가능성 등에 관련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조명래 장관 시절 사참위 법이 개정되고, 한정애 장관 시절 시행령마저 개정되며 사참위가 참사 발생원인 조사는 물론 제도 개선 관련 진상조사마저 제대로 수행할 수 없었다"며 이와 관련한 증거들도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단체는 지난 6월 김앤장이 지난 2011년과 2012년 살균제의 인체 유해성이 의심된다는 실험결과를 알면서도 옥시의 피해 은폐 조작에 가담했다며 증거위조교사 혐의 등으로 고발했습니다.
또 가습기살균제 속 유해 물질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고 제조, 유통했다며 SK케미칼 전·현직 임직원, 유해 가습기 살균 제품을 제조·판매한 유통업체 대표 등도 살인 혐의로 고발한 바 있습니다.
김보미 기자spri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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