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방탄소년단 진, 지석진과 '석진 유니버스'…종이인형 예능감 대방출

장진리 기자 2022. 10. 2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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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진과 방송인 지석진이 '런닝맨'에서 '석진 유니버스'를 펼친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런닝맨 석진'과 'BTS 석진'이 '석진 세계관'을 이룬 '석진 대 석진' 레이스가 공개된다.

이름이 같은 진(김석진)과 지석진의 만남에 기대는 최고조다.

멤버들은 'BTS 진'과 '런닝맨 석진' 중 한 팀을 랜덤으로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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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닝맨'.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진과 방송인 지석진이 '런닝맨'에서 '석진 유니버스'를 펼친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런닝맨 석진'과 'BTS 석진'이 '석진 세계관'을 이룬 '석진 대 석진' 레이스가 공개된다.

이름이 같은 진(김석진)과 지석진의 만남에 기대는 최고조다. 실제로 '런닝맨' 예고편 유튜브 조회수는 4일 만에 60만 회를 돌파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BTS 진'과 '런닝맨 석진' 중 한 팀을 랜덤으로 선택한다. 진을 선택한 멤버들은 "너무 신기하다", "운이 너무 좋다", "너무 잘생겼다"라고 최상의 분위기를 보이는 반면, 지석진을 선택한 멤버들은 "최악이다, 너무 다른 석진"이라고 상반된 반응을 보인다.

진은 "이렇게 환대해주다니 '런닝맨' 너무 좋다"라며 "연예인 보는 것 같다"라고 겸손한 출연 소감을 전한다.

이어 진은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겠다"라며 레이스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지만 뜻밖의 몸 개그를 선보이며 종이 인형으로 전락하고, 멤버들은 "인간미가 넘친다", "진이의 허점이"라고 말을 잇지 못한다고 해 진의 활약에 기대가 커진다.

'런닝맨'은 30일 오후 5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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