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호환 동명대 총장, 인니 사회부 장관과 교육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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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전호환 동명대 총장이 27일 트리 리스마하리니 인도네시아 사회부 장관 초청으로 열린 '한국-인도네시아 사회·교육분야 교류 세미나'에서 '고똥 로용(인도네시아 상부상조 정신)한-인도네시아 K-두잉 교육협력'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전 총장은 특강에서, ▲양국 교류사 ▲동명문화학원 설립자인 옛동명목재 강석진 회장과 인도네시아와의 인연 ▲한국 교육사회분야 발전사▲두잉 교육 철학 ▲동명대-인도네시아대학연계프로그램 추진 계획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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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전호환 동명대 총장이 27일 트리 리스마하리니 인도네시아 사회부 장관 초청으로 열린 ‘한국-인도네시아 사회·교육분야 교류 세미나’에서 ‘고똥 로용(인도네시아 상부상조 정신)한-인도네시아 K-두잉 교육협력’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사회부 대강당에서 열린 특강에는 인도네시아 사회부 및 정부 고위 공직자, 반둥사회복지대 교수 등 200명이 참석했다. 특강을 주재한 리스마 장관은 인도네시아 제2 도시인 수라바야시 시장을 지낸 도시개발 전문가로, 2019년 수라바야 시장 재직 중 동명대에서 명예 건축학 박사를 받은 바 있다.
전 총장은 특강에서, ▲양국 교류사 ▲동명문화학원 설립자인 옛동명목재 강석진 회장과 인도네시아와의 인연 ▲한국 교육사회분야 발전사▲두잉 교육 철학 ▲동명대-인도네시아대학연계프로그램 추진 계획 등을 소개했다. 이어 이슬람 학생 전용 기숙사 설립 배경을 설명했고, 인도네시아 정부의 동명대 교류프로그램 지원을 요청했다.
특강 후 열린 토론 및 기자회견에서 리스마 장관은 “국가 발전과 개인 발전의 출발점은 교육이다. 한국의 사회, 교육, 경제 발전사는 교육 발전사와 궤를 같이한다. 많이 배웠다”고 했다. 리스마 장관은 또 “사회부 소속 교육 담당 공무원들을 동명대로 보내 교류프로그램 협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총장은 “동명대에서 인도네시아 공직자와 교수들이 참여하는 IT 및 컨텐츠 교육 협력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부산시와 교육부에 협력을 요청하겠다”고 답했다. 전 총장은 이와 함께 동명대에 매년 500여 명의 인도네시아 유학생을 유치하는 데 필요한 기숙사 건립에 대해 인도네시아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종승기자 urises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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