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폐기물처리시설 신청 '0건' 난항...입지후보지 재공모

경기=권현수 기자 2022. 10. 28. 17: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고양시는 내년 1월 25일까지 신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후보지를 재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신규로 설치되는 폐기물처리시설 최신 기술을 도입해 미세먼지, 대기오염 등의 환경문제를 최소화하고 친환경적으로 조성,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복지 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신규 폐기물처리시설은 현재 고양시 인구증가 추이에 따라 꼭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제는 쓰레기 처리 문제에 대해 민·관이 함께 주도적으로 해결해나가려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고양시는 내년 1월 25일까지 신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후보지를 재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26일부터 두 달간 후보지를 공모했으나 신청은 0건이었다.

시는 미래인구 125만 명을 대비해 일일 처리량 650톤(t) 규모의 폐기물처리시설 기준 부지면적 4만5000㎡이상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신규 시설의 규모와 부지면적은 광역화시설 설치, 기존시설 운영계획 등 향후 구체적인 세부 추진계획 수립 결과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신규로 설치되는 폐기물처리시설 최신 기술을 도입해 미세먼지, 대기오염 등의 환경문제를 최소화하고 친환경적으로 조성,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복지 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할 경우 약 514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주민편익시설을 설치하고, 폐기물처리시설 반입수수료의 20% 범위 내에서 매년 주민지원기금을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신규 폐기물처리시설은 현재 고양시 인구증가 추이에 따라 꼭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제는 쓰레기 처리 문제에 대해 민·관이 함께 주도적으로 해결해나가려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박수홍, 웨딩사진 없는 신혼집 '눈물'…"아내에 해준게 없다""男 등쳐먹고 살아" 욕쟁이 금쪽이…오은영 "생존 언어"박하선 "남동생 갑작스런 사망, 딸은 중환자실에"결혼 세번 '야인시대' 장세진, 59세에 '쌍둥이 딸' 득녀정명재 '27년째' 기러기…최양락은 "안 돌아오는 것"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