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음주운전' 곽도원, 동승자도 있었다..비연예인男 방조 혐의 검토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곽도원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상황에서, 당시 동승자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제주서부경찰서는 최근 곽도원을 음주운전 혐의로 출석시켜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했다.
곽도원은 당시 술을 마신 뒤 11km를 넘게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동승자에 대해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적용하는 것을 검토하는 한편, 곽도원을 조만간 검찰에 송치한다는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곽도원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상황에서, 당시 동승자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제주서부경찰서는 최근 곽도원을 음주운전 혐의로 출석시켜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곽도원은 지난달 25일 오전 4시쯤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의 술집에서 나와 함께 술을 마신 남성을 자신의 SUV에 태우고 직접 운전했다.
곽도원은 이 남성을 인근 주거지에 내려주고 봉성리사무소 인근 교차로까지 차를 몰았고, 1차선 도로에서 신호를 대기하던 중 잠들었다. 1차 조사에서는 동승자가 없던 것으로 파악됐으나, 동승자를 중간에 내려줬던 것이 최종 확인됐다.
경찰은 당시 오전 5시쯤 "도로에 세워진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 음주운전으로 의심된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 안에서 잠이든 곽도원을 발견했다. 당시 곽도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인 0.08%이상을 훌쩍 넘는 0.158%였다.
곽도원은 당시 술을 마신 뒤 11km를 넘게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동승자에 대해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적용하는 것을 검토하는 한편, 곽도원을 조만간 검찰에 송치한다는 방침이다.
곽도원은 1992년 데뷔해 다수 영화에 출연했으며 미투 주장과 스태프와의 언쟁 등으로 인해 구설수에 올랐던 바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를 통해 복귀했고, 영화 '소방관' 촬영과 드라마 '빌런즈'의 촬영을 마치고 공개를 앞둔 상황이기도 했으나, 음주운전으로 인해 공개에도 제동이 걸렸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천만원 드레스” 김연아♥고우림, 총 예식 비용 보니
- 김구라 “서장훈, 늦둥이 딸 돌잔치 축하금 200만원 보냈다”
- “최지우, 계산 꼭 하겠다더니 지갑 안 들고 와”…절친의 폭로
- '고대생' 이승현, '2022 미스코리아 진' 당선...남다른 스타성
- '1년째 열애' 이하늘, 어깨에 기댄 ♥여친 공개 “지켜줄게”
- [SC리뷰] 지드래곤 "SM 연습생 출신→독기로 YG 스카웃, 속으로 곪…
- '임신' 손담비, 역대급 몸무게→망가진 피부 충격 근황 "이 정도 아니었…
- '자산 290조家' 이승환 "재벌 3세 아닌 재벌 1세로 불리고 싶다"(…
- 밀라논나 "삼풍百 붕괴→子 죽을 고비 겪고 인생 바뀌어..버는 돈 모두 …
- 최현석, 안성재와 불화 아니라더니 흡집내기ing.."융통성 없어, 이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