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美 항공우주 전문기업 벨 텍스트론과 UAM 산업육성 협약

대구=황재윤 기자 2022. 10. 28. 17: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가 미국 항공우주분야 전문기업인 벨 텍스트론(Bell Textron Inc)과 함께 첨단항공모빌리티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벨 텍스트론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무인 물류 배달에서부터 무인항공 서비스, 첨단항공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협력 방안들을 논의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오른쪽)이 28일 미국 항공우주 전문기업인 벨 텍스트론과 첨단항공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가 미국 항공우주분야 전문기업인 벨 텍스트론(Bell Textron Inc)과 함께 첨단항공모빌리티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벨 텍스트론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무인 물류 배달에서부터 무인항공 서비스, 첨단항공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협력 방안들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서비스의 실증-시범도시-상용화 등 단계별 추진에 있어 벨과 협력해 화물 운송 및 여객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시는 전날 SK텔레콤,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와UAM 시범도시 및 상용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한 데 이어, 최근 드론 및 UAM으로 사업영역을 확장 중인 벨 텍스트론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드론에서부터 첨단항공모빌리티까지 폭넓은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미국의 3대 헬리콥터 제조사 중 하나이며 세계 최초로 민간용 헬기를 개발한 기업과 국내 지자체 중 최초로 도심항공교통(UAM) 분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글로벌 도시 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도심항공교통분야를 선도하고 관련산업도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벨은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본사를 둔 미국 항공우주 제조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민간용 헬기를 개발한 글로벌 기업이며, 한국에서는 최초의 대통령 전용 헬기(UH-1H)와 한국전쟁 당시 부상병 수송헬기(H-13)의 제조사로 잘 알려져 있다.

[머니S 주요뉴스]
막 오른 삼성 '이재용 회장' 시대… 향후 과제는
예상보다 혹독한 '반도체의 겨울'… 삼성·하이닉스, 4분기도 먹구름
2만원짜리 여행자보험, 네카오서 들면 수수료 부과?… 무슨 일
외국인 부동산 이상거래 절반이 '위법 의심'… 국적별 1위는?
15억 초과 아파트도 주담대 받을 수 있다… 다주택자 규제는 유지
둔촌주공 한숨 돌렸다… 시공사들, 사업비 '7000억' 차환 성공
'트위터 인수' 머스크, 첫 행보는 구조조정...직원 해고 시작
제네시스 GV60, 유럽 이어 美서도 안전성 입증… IIHS 충돌평가 최고 등급
'금(金)추' 김장 부담 해소… 정부, 마늘·고추·양파 1만톤 푼다
삼성 스마트폰, 세계 시장 위축에도 올해 3분기 '점유율 1위'

대구=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