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시장·군수·구청장과 오찬… "지방시대 열 국정동반자"

정호영 2022. 10. 2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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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전국 시장·군수·구청장들과 오찬을 갖고 "정부가 도울 일이 있으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가진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누구보다 주민과 가까이에서 지역의 앞날을 위해 고민하는 시·군·구청장 여러분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 국정 동반자"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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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영 달라도 주민에 희망 주는 게 우리 의무"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제공)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전국 시장·군수·구청장들과 오찬을 갖고 "정부가 도울 일이 있으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가진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누구보다 주민과 가까이에서 지역의 앞날을 위해 고민하는 시·군·구청장 여러분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 국정 동반자"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 부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소속 정당, 진영이 달라도 주민들이 잘 살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도록 하는 게 우리 과업이자 의무"라며 "민생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것 중 중앙정부 차원에서 챙길 게 있으면 언제든 기탄없이 제안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중앙과 지방정부 소통이 원활해야만 국민이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한편 시·군·구협의회장인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윤 대통령에게 대통령·전국 시·군·구청장 사진을 한반도 지도 모양으로 담은 액자를 선물했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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