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런닝맨'서 종이인형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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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초특급 게스트 '방탄소년단 진'이 출연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런닝맨 석진'과 'BTS 석진'이 '석진 세계관'을 이룬 '석진 대 석진' 레이스가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됐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BTS 진'과 '런닝맨 석진' 중 한 팀을 랜덤으로 선택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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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오는 30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초특급 게스트 ‘방탄소년단 진’이 출연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런닝맨 석진’과 ‘BTS 석진’이 ‘석진 세계관’을 이룬 ‘석진 대 석진’ 레이스가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됐다.
시청자들은 ‘드디어 이루어지는 석진과 석진의 만남’, ‘예고편만 봤는데 드라마 한 편 본 것 같다’라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고 실제로 유튜브 조회수만 4일 만에 60만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BTS 진’과 ‘런닝맨 석진’ 중 한 팀을 랜덤으로 선택해야 했다. BTS 진을 선택한 멤버들은 “너무 신기하다”, “운이 너무 좋다” “너무 잘생겼다”라며 즐거워했다.
반면 지석진 팀을 선택한 멤버들은 “최악이다, 너무 다른 석진이다”라며 상반된 반응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진은 “이렇게 환대해주다니 ‘런닝맨’ 너무 좋다”, “연예인 보는 것 같다” 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진은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겠다”며 레이스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뜻밖의 몸 개그를 선보이며 '종이 인형'으로 전락했고 이에 멤버들은 “인간미가 넘친다”, “진이의 허점이...”라며 맛을 잇지 못했다. 30일 오후 5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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