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14일 이후 2주만

이대욱 기자 2022. 10. 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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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주 만에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북한이 오늘(28일) 낮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합참은 오늘 11시 59분부터 12시 18분경까지 북한이 강원도 통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14일 새벽 평양 순안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이후 2주 만이자, 시진핑 주석의 3연임이 확정된 중국 당 대회가 지난 22일 종료된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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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2주 만에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대회가 끝난 뒤에 북한의 첫 미사일 도발입니다.

이대욱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이 오늘(28일) 낮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합참은 오늘 11시 59분부터 12시 18분경까지 북한이 강원도 통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사일 비행거리는 약 230km, 고도는 약 24km, 속도는 마하 5 정도로 탐지됐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14일 새벽 평양 순안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이후 2주 만이자, 시진핑 주석의 3연임이 확정된 중국 당 대회가 지난 22일 종료된 이후 처음입니다.

또 지난 17일부터 오늘까지 실시하는 우리 군의 대규모 실기동훈련인 2022 호국훈련 기간 마지막 날 북한은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북한은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을 25차례 쐈고, 순항미사일을 3차례 발사했습니다.

이대욱 기자id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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