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이재명 제안에 "내년도 예산안 논의가 우선"

송주오 2022. 10. 28. 16: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여·야·정 국민안전대책회의에 "정부 예산안을 두고 여·야·정이 긴밀하고 꼼꼼하게 살펴보고 논의하는 것이 더 우선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대구 매천시장 화재 사고 현장을 둘러본 뒤 "잇따른 사건·사고로 국민 여러분께서 매우 불안해하신다. 이럴 때일수록 여·야·정이 정치적 입장을 떠나 정쟁을 보류하고, 안전 사회를 위해 함께 힘을 합칠 필요가 있다"며 여·야·정 국민안전대책회의를 제안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산안 속에 민생과 안전 모두 담겨 있어"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대통령실은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여·야·정 국민안전대책회의에 “정부 예산안을 두고 여·야·정이 긴밀하고 꼼꼼하게 살펴보고 논의하는 것이 더 우선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모습.(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예산안 속에 민생과 안전, 모든 것이 담겨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민안전은 가장 중요한 가치다.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무엇과도 바꿀 수없는 가치라는 걸 여러 번 강조한 바 있다”며 “그런 점에서 야당과 다양한 국정현안을 놓고 대화, 협력하고 머리를 맞대는 일은 늘 필요하고 언제든 열린자세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대구 매천시장 화재 사고 현장을 둘러본 뒤 “잇따른 사건·사고로 국민 여러분께서 매우 불안해하신다. 이럴 때일수록 여·야·정이 정치적 입장을 떠나 정쟁을 보류하고, 안전 사회를 위해 함께 힘을 합칠 필요가 있다”며 여·야·정 국민안전대책회의를 제안했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