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대학 편입 의혹 입 열었다 "돈 때문에 휴학‥가슴 아파"

[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함소원TV'

방송인 겸 온라인 쇼핑몰 대표 함소원이 대학 편의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7일 함소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HamsowonTV'에 '부자 되는 법 올해는 부자 되자'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함소원은 "수능이 끝나자마자 아르바이트를 시작해서 돈을 모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가려고 보니까 300~500만 원 정도가 필요하더라. 그래서 휴학을 결정했는데 많은 분들이 1학년 때 휴학했으면 편입한 거 아니냐며 궁금해 하시더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함소원TV'

또 "1학년을 다니고 휴학하고 1년 동안 돈을 벌었다. 미스코리아 대회를 그냥 나가는 게 아니다. 한 푼 없이 나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1년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저금한 돈을 투자해서 미스코리아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함소원은 "이런 가슴 아픈 사연이 있는데, 가끔 대학교 편입한 것 아니냐는 말을 들으면 가슴이 찌릿찌릿하게 아프다. 대학교 정시 입학한 걸 여기서 밝힌다"고 편입 의혹을 직접적으로 부인했다.

한편 함소원은 숙명여자대학교 무영학과 차석으로 입학했다. 하지만 지난해 정시 입학이 아닌 편입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함소원이 해명에 나섰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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