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소 측 “츄, 이적설 사실 무근”[공식]
걸그룹 이달의 소녀의(LOONA) 멤버 츄가 자신을 대표 이사로 하는 주식회사를 설립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답변을 내놨다.
이달의 소녀 소속사인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28일 오후 스포츠경향에 “츄가 회사를 설립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현재 확인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와 더불어 “츄의 이적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등기사항증명서에 따르면, 지난 4월 츄는 ‘주식회사 츄’를 설립해 대표이사로 그의 어머니는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주식회사 츄’는 방송 프로그램 및 음반 제작업, 연예매니지먼트업, 음반제작 대행업, 각종 음향물 제작 및 유통업, 공연기획업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소속사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츄와 관련된 사항은 근거가 없는 내용이고 당사나 멤버 개인의 입장은 전혀 없음에도 일부 기사에서는 관계자라는 표현으로 팬들과 대중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나 당사와 멤버들의 명예가 훼손되는 일방적인 기사와 댓글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알렸다.
한편 츄는 지난 7일에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족 상담소’ 게스트로 출연해 ‘스마일 증후군’을 앓고 있는 모습으로 대중들의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또 츄는 유튜브 채널 ‘지켜츄’를 통해 매주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고 지난 9월 리메이크 앨범 ‘일과 이분의 일’과 지난 16일 영화 ‘동감’의 OST ‘고백’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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