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사이버범죄 예방 간담회 열고 유공 직원에 감사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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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은 28일 농협 충남세종본부 및 미래엔서해에너지와 사이버범죄 예방 간담회를 열고 협조 유공이 있는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감사장을 받은 농협 충남세종본부 직원은 지난해 6월부터 현재까지 농협 주관 장터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충남경찰청이 사이버범죄 예방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소와 물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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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경찰청은 28일 농협 충남세종본부 및 미래엔서해에너지와 사이버범죄 예방 간담회를 열고 협조 유공이 있는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감사장을 받은 농협 충남세종본부 직원은 지난해 6월부터 현재까지 농협 주관 장터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충남경찰청이 사이버범죄 예방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소와 물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미래엔서해에너지 직원은 도시가스 요금청구서에 사이버범죄 예방 콘텐츠를 삽입, 서산과 당진 등 5개 지역 약 20만 가구에 배포해 사이버범죄 예방에 기여했다.
충남에서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발생한 사이버범죄 7380건 중 사이버사기는 5428건으로 73.6%를 차지했고 메신저피싱은 지난해보다 24.4% 증가한 489건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물품을 거래할 때는 사이버캅 앱을 통해 사기 이력을 조회하고 본인이 직접 가입한 안전결제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라며 “최근 메신저, 문자 등으로 자녀 또는 지인을 사칭해 금전과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메신저피싱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반드시 사전에 전화 등을 통해 지인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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