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활성화하겠다"

이호승 기자 서한샘 기자 박우영 기자 2022. 10. 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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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28일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에 대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에 대한 견해를 묻는 정경희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렇게 답했다.

이 후보자는 "10년 전에 시행했던 학업성취도 평가는 지필고사라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제 컴퓨터 기반으로 하는 평가는 맞춤형 평가라는 장점이 있고 상대적으로 앞으로 많이 발전할 여지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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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일제고사식 학업성취도평가는 부작용 있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를 경청하고 있다. 2022.10.2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서한샘 박우영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28일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에 대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에 대한 견해를 묻는 정경희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렇게 답했다.

이 후보자는 "10년 전에 시행했던 학업성취도 평가는 지필고사라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제 컴퓨터 기반으로 하는 평가는 맞춤형 평가라는 장점이 있고 상대적으로 앞으로 많이 발전할 여지도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향후의 교육 변화는 결국 현장이 이끌고 교육부가 뒤에서 지원하는 체제가 가장 안정적일 수 있다"며 "새로운 평가제도를 도입하는 학교, 교육청을 계속 지원하면서 10년 전에 겪었던 부작용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과거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해 "일제고사라고 표현하는 학업성취도 평가는 뒤처진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자는 취지였지만 부작용도 있었다"며 "일시에 하기 때문에 경쟁 압력이 있었다는 것은 인정한다"고 말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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