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관내 전통시장 등 70곳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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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는 겨울철 취약시기를 맞아 도내 전통시장 및 도매시장에 대한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은 시장지역 대부분 건물 내 많은 가연물 비치, 좁은 소방통로 등으로 인해 화재 시 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마련됐다.
주요 추진사항은 ▲도매시장 및 전통시장 합동 화재 안전 조사 ▲소방관서장 현장점검, ▲'안전하기 좋은 날' 운영 등 자율안전관리 강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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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겨울철 취약시기를 맞아 도내 전통시장 및 도매시장에 대한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은 시장지역 대부분 건물 내 많은 가연물 비치, 좁은 소방통로 등으로 인해 화재 시 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관내 전통시장 59곳·도매시장 11곳 등 모두 70곳이다.
주요 추진사항은 ▲도매시장 및 전통시장 합동 화재 안전 조사 ▲소방관서장 현장점검, ▲'안전하기 좋은 날' 운영 등 자율안전관리 강화 등이다.
특히 노후 전기시설로 인한 전기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시장의 취약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전기 전문가 등과 합동점검을 추진하며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시장에서 화재 발생 시 많은 가연물로 인해 대형화재로 발전할 우려가 높다"면서 "자체 소방시설 및 전기시설 관리를 철저히 해 겨울철 시장화재 예방을 위해 자체 안전관리 강화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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