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형환 방통위 부위원장, 초등생들과 '디지털 윤리' 토크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안형환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28일 전북 인터넷윤리체험관을 찾아 전주전일초등학교 학생들, 디지털 윤리 홍보대사인 크리에이터 도티, 최희 아나운서와 디지털 윤리에 관해 대화했다.

초등학생들이 디지털 윤리와 서로를 존중하는 디지털 문화 등에 대해서 스스로 고민하고, 미래에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좋은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방법을 공유해보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다.

방통위는 참석한 학생들에게 크리에이터와 예비크리에이터를 위해 발간한 '쇼미더 디지털 윤리'를 제공했다.

해당 책자는 가짜뉴스, 사이버폭력, 명예훼손 등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하면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과 해결방안을 알기 쉽도록 홍보한 카드 뉴스를 모은 것이다.

안 부위원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윤리에 대한 중요성도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디지털 윤리 역량 강화를 통해 사회적 영향력이 큰 크리에이터뿐 아니라 디지털을 이용하는 모든 국민이 디지털 공간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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