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여 오라"…삼척 맹방해변 'BTS 포토존'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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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는 한류스타 BTS(방탄소년단)의 버터(Butter) 앨범 재킷 촬영지인 맹방해변 BTS 포토존 재정비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삼척 맹방해변은 2021년 7월 삼척시가 BTS 버터 앨범 재킷 촬영 컨셉인 파라솔과 썬베드, 비치발리볼대, 서핑보드 등을 그대로 복원, BTS 팬클럽인 아미(ARMY)의 대표적인 성지순례 장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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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삼척시는 한류스타 BTS(방탄소년단)의 버터(Butter) 앨범 재킷 촬영지인 맹방해변 BTS 포토존 재정비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삼척 맹방해변은 2021년 7월 삼척시가 BTS 버터 앨범 재킷 촬영 컨셉인 파라솔과 썬베드, 비치발리볼대, 서핑보드 등을 그대로 복원, BTS 팬클럽인 아미(ARMY)의 대표적인 성지순례 장소가 됐다.
기존의 포토존은 일반 파라솔 등 촬영 소품을 그대로 재현한 것으로 모래, 해풍 등에 잦은 훼손, 관광지 미관 저해 등 유지 관리가 어려웠다. 이에 삼척시는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훼손이 적고 해풍에도 강한 스테인리스 재질의 안전하고 견고한 고정시설물로 파라솔 9개와 썬베드 11개를 제작 설치했다.
지난해 BTS 포토존의 설치로 코로나와 비수기에도 맹방해변의 관광객이 꾸준히 늘었으며, 최근 코로나 팬더믹 이후에는 관광객들은 물론 국․내외 BTS 아미들의 방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오는 29일에는 일본인 관광객 40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BTS 포토존의 주변 환경을 추가로 정비하고 관광객들의 반응을 분석하고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관광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포토존을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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