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기업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 지원 구체화

박찬수 기자 2022. 10. 2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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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28일 환경ㆍ사회ㆍ투명 경영(ESG)과 연계한 기업의 탄소중립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레드플러스(REDD+)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산림청은 자연 기반 해법(NbS)의 가장 비용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진 산림 분야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REDD+)에 기업의 구체적인 참여 방법과 지원 방안을 안내하고 전문가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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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연계 탄소중립 이행 간담회 개최
남성현 산림청장이 ESG 연계 탄소중립을 위한 REDD+ 기업간담회에 참석했다.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이 28일 환경ㆍ사회ㆍ투명 경영(ESG)과 연계한 기업의 탄소중립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레드플러스(REDD+)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REDD+는 개도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을 뜻한다.

산림청은 자연 기반 해법(NbS)의 가장 비용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진 산림 분야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REDD+)에 기업의 구체적인 참여 방법과 지원 방안을 안내하고 전문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 민간분야 REDD+ 참여 활성화 방안(한국레드플러스 협회) △산림청 (REDD+ 정책 방향(산림청) △ 해외산림투자 기업지원방안(산림청) △ 기업 REDD+ 타당성 조사 결과 및 전망(롯데케미컬, 유한킴벌리, 우리금융지주) 등이 발표됐다.

특히 기업들은 올해 산림청의 예산지원을 받아 REDD+ 타당성을 조사한 4개 기업의 타당성 조사 결과와 그에 따른 내년도 REDD+ 참여 전망 발표에 이목을 집중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은 가장 빠르고 비용 효과적인 기후 위기 대응 수단으로서 REDD+는 파리협정에서 규정한 전 세계가 인정하는 자연 기반 해법”이라며 “기업들의 REDD+ 사업 참여를 위한 신규 법령 제정 등 제도의 정비와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해외 산림자원개발 융자 지원 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cs42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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