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촬영‧유포 혐의' 래퍼 뱃사공 檢 송치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불법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래퍼 뱃사공(본명 김진우·36)이 검찰에 넘겨졌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서부지검에 송치했다.

래퍼 뱃사공(본명 김진우·36) [사진=뱃사공 SNS]

김씨는 지난 2018년 지인인 여성 A씨를 불법으로 촬영하고 20여 명이 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단체 채팅방에 전송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A씨는 지난 5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같은 피해 사실을 폭로했다. 이후 김씨는 같은 달 경찰에 자수했으며 자신의 SNS에 "물의를 일으켜서 미안하다.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사과하고 반성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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