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잔디 “무명시절 응원해준 故 송해, 든든한 아버지 같았다”(백반기행)

박아름 2022. 10. 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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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잔디가 故 송해와의 추억을 공유한다.

10월 28일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트로트 가수 금잔디가 출연, 식색 허영만과 함께 전북 임실을 여행한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 우수상 출신 금잔디는 이날 고 송해와의 추억을 진하게 회상했다.

무명 시절이 길었던 금잔디에게 '오라버니' 노래가 왔을 때 금잔디는 송해에게 먼저 들려주며 조언을 구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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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금잔디가 故 송해와의 추억을 공유한다.

10월 28일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트로트 가수 금잔디가 출연, 식색 허영만과 함께 전북 임실을 여행한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 우수상 출신 금잔디는 이날 고 송해와의 추억을 진하게 회상했다. 무명 시절이 길었던 금잔디에게 '오라버니' 노래가 왔을 때 금잔디는 송해에게 먼저 들려주며 조언을 구했다고. 송해는 "이 노래를 부르고, 나를 위해 만든 노래라고 하라"며 금잔디를 응원했고, 훗날 '오라버니'는 히트해 금잔디 대표곡이 됐다. 금잔디는 "(송해 선생님은) 든든한 아버지 같았다"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편 식단을 조절한 지 보름째라는 금잔디는 풍성한 임실 밥상들을 맛보며 "임실 밥상에 흠뻑 반했다"고 고백했다. 식객 허영만과 함께 가을 참게 진미를 맛볼 수 있는 집을 찾아갔다. 다이어트 중이라는 금잔디도 몸 둘 바를 몰라하며 폭풍 흡입했다.

이어서 두 식객은 '임실의 핫플레이스'인 옥정호를 바라보며 푸짐한 새우탕을 맛봤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민물새우를 넉넉히 넣어끓인 새우탕은 깊은 맛을 자랑했다. 금잔디는 "살면서 먹은 민물매운탕 중에 가장 맛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런가 하면, 금잔디를 위해 깜짝 손님으로 TV조선 '미스트롯' 4위에 빛나는 가수 정다경이 찾았다. 정다경은 '미스트롯'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는 것은 물론, 평소 '장어 마니아'답게 임실의 한 장엇집에서 폭풍 먹방까지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정다경은 금잔디와 특별한 밥상 라이브를 선보이며 제대로 흥을 돋웠다는 후문이다. (사진=TV조선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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