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힛트쏭' 윤종신, '좋니'로 30억 벌었다 [T-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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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가수 윤종신의 저작권료가 공개된다.

28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에서는 '작사, 작곡, 노래 모두 혼자? 능력치 만렙 가수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자신의 곡을 프로듀싱해 대성공을 거둔 20세기 올라운더가 소개됐다. 이와 함께 저작권료도 공개됐다고. 그중에서도 저작권협회 기준 총 24곡을 작업한 NRG 천명훈은 당시 저작권료로 연간 1억 원의 수입을 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승훈의 경우 데뷔 앨범 타이틀곡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대히트를 치는 데 성공, 당시 14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이는 대한민국 가요계 최초 데뷔 앨범으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기록이다. MC 김희철은 신승훈이 2집 타이틀곡 '보이지 않는 사랑' 저작권료로 35억6000여만 원을 받았다는 소식에 "신승훈 형이 저작권료가 많이 나와서 방송을 안 한다"라며 부러워했다는 후문이다.

윤종신은 '내 사랑 못난이'로 이번 차트 상위권에 등극했다.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 중인 그는 지난 3월 기준 연예인 저작권 부자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좋니' 작사만으로 약 30억 원 수익을 냈다고 해 김희철을 다시 한번 놀라게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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