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신규 51개 혁신제품에 인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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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장은 28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공공수요발굴위원회를 통해 신규 지정된 51개 혁신제품에 대한 '지정 인증서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인증서를 받은 51개 혁신제품은 추천위원(스카우터) 추천제품, 조달기업 신청, 공공수요 숙성지원(인큐베이팅) 등 다양한 지정절차를 통해 공공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제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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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8일 수여식 및 간담회
이종욱 청장, 혁신기업 현장 의견 청취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장은 28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공공수요발굴위원회를 통해 신규 지정된 51개 혁신제품에 대한 '지정 인증서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인증서를 받은 51개 혁신제품은 추천위원(스카우터) 추천제품, 조달기업 신청, 공공수요 숙성지원(인큐베이팅) 등 다양한 지정절차를 통해 공공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제품들이다.
주요 혁신제품에는 전후면 번호판 인식 및 단속이 가능한 고정형 CCTV 시스템, 안드로이드 OS가 탑재된 전기차 충전기, 정전상황에도 구동이 가능한 의료용 냉장고 등으로 국민생활 개선 및 안전분야 제품이 다수를 차지한다.
신규로 지정된 혁신제품은 혁신장터에 등록돼 3년간 공공기관에서 수의계약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되며 조달청이 첫 구매자가 돼 혁신제품을 테스트하는 시범구매사업 기회도 제공된다.
또 이날 수여식에 이어 조달청은 간담회를 갖고 혁신조달정책을 설명한 뒤 공공조달시장에 새롭게 진입한 혁신기업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자리서 기업들은 혁신제품의 공공구매 확대, 시범구매절차 간소화, 희망기관과 시범구매 매칭 등을 건의했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공공조달시장은 실력있고 성장잠재력이 뛰어난 창업벤처기업들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돼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수시로 듣고 정책에 반영해 혁신기업이 국내시장을 뛰어 넘어 국제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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