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드론 띄워 고해상도 영상 촬영 흥덕구 공간정보DB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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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고해상도 드론을 이용해 흥덕구청의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시는 공간정보시스템(G맵, 지도모아)에 반영되지 않은 흥덕구청사를 고해상도 드론영상으로 촬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흥덕구청 촬영 영상은 보정작업과 맵 타일링 작업을 마친 뒤 11월 중 공간정보시스템(G맵)과 청주시 대국민 서비스 '지도모아'에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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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가 고해상도 드론을 이용해 흥덕구청의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시는 공간정보시스템(G맵, 지도모아)에 반영되지 않은 흥덕구청사를 고해상도 드론영상으로 촬영했다고 28일 밝혔다.
고액의 예산이 필요한 항공영상 촬영은 구름이 없고 날씨가 좋은 3~5월 중 연 1회만 촬영할 수 있어 항공영상 확보가 어려운 데다 공간정보 분야의 신뢰성과 활용성이 떨어졌다.
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고해상도 영상을 촬영해 공간정보시스템에 직접 제작·등록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흥덕구청 촬영 영상은 보정작업과 맵 타일링 작업을 마친 뒤 11월 중 공간정보시스템(G맵)과 청주시 대국민 서비스 '지도모아'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드론영상 촬영·제작 시범운영을 통해 고해상도 항공사진을 수시로 확보할 수 있게 돼 공간정보 분야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공간정보 선도 도시로서 시민의 정확한 눈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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