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검은 부패 화신 이재명, 전성시대 끝장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검은 부패의 화신 같은 이재명 대표의 전성시대는 이제 끝장내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로 재직할 당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일부 경기도청 산하 기관장 등 7명이 정기적으로 모여 이 대표 관련 기사에 우호적인 댓글이 많이 달리도록 하는 등의 홍보 대책을 논의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검은 부패의 화신 같은 이재명 대표의 전성시대는 이제 끝장내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당시 경기도청 내에선 이 모임을 ‘7인회’로 불렀고, 핵심 실세 그룹으로 인식했다고 한다”며 “자기 측근들을 국민의 혈세로 운영하는 기관의 장으로 앉혀놓고 민생을 살피기는커녕 모여서 한다는 짓이 댓글을 많이 달리도록 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기사가 사실이라면, 세금으로 선거공작을 펼친 중범죄”라며 “도대체 그 음침한 범죄 모의 소굴의 깊이는 얼마나 깊은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비리 불법 의혹이 까도 까도 계속 나오는 ‘까도비’가 아닐 수 없다”며 “비리 의혹 종합백화점 이 대표의 가면이 벗겨져 법의 심판대에 서게 될 날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전날에도 “이 대표를 둘러싼 뿌리 깊은 뇌물부패 의혹의 고리는 정의의 칼날을 결코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재명·김용·유동규·정진상 등은 철저한 정치·경제공동체가 되기로 한 도원결의를 통해 완전 범죄를 획책했을 수도 있겠지만, 진실의 힘은 범죄 카르텔의 도원결의에 의해 저지되지 않는다”고 날을 세운 바 있다.
강지수 (jisuka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與 "충청 아들 윤석열 지켜달라"…野엔 '회초리·퇴출' 맹공(종합)
- 여중생과 성관계 위해 ‘이것’ 사다준 男교사, 정작 학교는
- ‘수원 발발이’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 31일 출소 예정
- ‘이게 9만원?’…월미도 바가지 논란 횟집 고소 당했다
- '고문기술자' 이근안, 11년 도피 '끝'…안 잡았나, 못 잡았나?[그해 오늘]
- [누구템]"에르메스 마니아" 오은영 박사, 불가리 행사 패션은
- 도올 "피눈물 나는 시대 정적 제거 올인, 국가 거덜나게 생겨"
- 김건희 여사 스페인 동행한 신씨 부부, 445억대 재산 신고
- '이제 딱 1경기 남았다'...승강PO 2차전, 마지막에 누가 웃을까
- "가짜뉴스", "직 건다"…대통령·장관 모두 '청담동 술자리'에 격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