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여천천 산책로 12월까지 대규모 정비 공사

최수상 2022. 10. 2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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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오는 12월까지 여천천 산책로 일원에서 정비 공사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남구는 올해 7월 완료한 여천천 산책로 확장 공사 사업구간 중 청솔초~여천교 약 2.4km 구간의 노후된 산책로를 재포장하고, 소정2교 주변 산책로에서 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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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여천천 산책로 전경 /사진=울산 남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 남구는 오는 12월까지 여천천 산책로 일원에서 정비 공사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남구는 올해 7월 완료한 여천천 산책로 확장 공사 사업구간 중 청솔초~여천교 약 2.4km 구간의 노후된 산책로를 재포장하고, 소정2교 주변 산책로에서 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노후화와 내구성 저하, 부식 등으로 이용객들의 불편이 많았던 소정2교 하부 산책로 데크는 철거하고 배수와 유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판석을 포장하는 등 산책로 환경을 크게 개선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4억7000만 원이 투입되며 공사는 올해 연말 완료된다.

남구 관계자는 "대형 장비가 투입되는 일부 공사 구간에서는 안전한 우회로를 이용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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