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모빌리티 인재 육성…울산과학대, 취업캠프·기업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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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가 미래모빌리티 인재 육성을 위해 27일~28일 이틀 동안 취업캠프를 실시하고 관련 기업인 현대로보틱스를 탐방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래모빌리티 융합트랙과정에 참여하는 재학생 68명과 손성민 울산과학대학교 지역혁신플랫폼 고숙련인재양성사업단장을 비롯해 3개 학과 교수 5명 등 모두 73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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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가 미래모빌리티 인재 육성을 위해 27일~28일 이틀 동안 취업캠프를 실시하고 관련 기업인 현대로보틱스를 탐방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교육부는 지자체와 지역대학이 힘을 모아 지역의 위기를 이겨내고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 5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수행기관을 선정했으며, 울산과학대는 울산시, 경상남도, LG전자 등 65개 기관과 함께 사업에 선정됐다.
울산과학대는 올해 2학기부터 대학 내 기계공학부, 전기전자공학부, 산업경영공학과 등 3개 학과가 융합해 미래모빌리티 융합트랙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미래모빌리티 분야와 스마트제조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래모빌리티 융합트랙과정에 참여하는 재학생 68명과 손성민 울산과학대학교 지역혁신플랫폼 고숙련인재양성사업단장을 비롯해 3개 학과 교수 5명 등 모두 73명이 참여했다.
행사 첫날 울산과학대학교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 엑스포’에 방문해 친환경 모빌리티, 자율주행 모빌리티, 커넥티드 모빌리티, 미래튜닝 모빌리티,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등 미래모빌리티산업의 핵심기술과 ICT 융합동향, 최신 글로벌 시장의 경향까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28일 둘째 날에는 국내 최초로 산업용로봇을 생산한 현대로보틱스를 방문해 첨단 로봇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공장 구축 사업과 모바일 서비스 로봇 사업(식음료 배송 및 방역)까지 로봇 사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펴봤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울산과학대 손성민 지역혁신플랫폼 고숙련인재양성사업단장은 “현재 자동차산업은 내연기관 기반 자동차에서 전기, 수소 기반의 미래모빌리티로 전환하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맞이하고 있으며, 수많은 회사가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하고 있다"며 "이번 취업캠프와 기업 현장 탐방이 학생과 교원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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