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14개 시·군 명소 ‘네 컷 사진’으로 온라인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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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도내 14개 시·군 유명·숨은 명소를 4컷의 사진을 통해 홍보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앞서 군산과 익산지역을 중심으로 한 '전북 네 컷' 2편을 자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 특히 MZ 세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 네 컷'은 MZ 세대 놀이문화 중 하나인 '네 컷'의 사진 촬영에서 착안됐다.
1차로 공개된 '군산 네 컷'에는 △옥녀교차로 △먹방이 하우스 △청암산 갈대밭 △야미도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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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공개된 ‘군산·익산 네 컷’ SNS서 호응…‘완주 네 컷’ 준비 중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가 도내 14개 시·군 유명·숨은 명소를 4컷의 사진을 통해 홍보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세대 및 신경향에 맞춘 ‘소통형 홍보’ 목적이다.
도는 앞서 군산과 익산지역을 중심으로 한 ‘전북 네 컷’ 2편을 자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 특히 MZ 세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 네 컷’은 MZ 세대 놀이문화 중 하나인 ‘네 컷’의 사진 촬영에서 착안됐다. 전북지역 곳곳의 아름다운 풍광을 젊은 세대 방식으로 모아 전국에 알리겠다는 목적 아래 기획됐다.
촬영지 선정은 누리꾼들이 자신의 SNS에 전북지역 명소를 찍어 게재한 사진 가운데 호응이 있는 것들을 선별하고 이를 촬영자에게 동의를 얻어 편집하는 방식을 취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촬영지 선정 등의 과정에서 누리꾼들과의 소통이 이뤄지며 1차 홍보 효과를 덤으로 얻기도 한다”면서 “뿐만 아니라 각 시·군의 홍보담당 공무원들과도 실시간 소통하며 선정지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고 말했다.
1차로 공개된 ‘군산 네 컷’에는 △옥녀교차로 △먹방이 하우스 △청암산 갈대밭 △야미도가 담겼다. 2차 ‘익산 네 컷’에는 △바람개비 마을 △미륵사지 △교도소 세트장 △아가페 정원 등 누리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지역의 명소가 포함됐다.
도는 현재 3차 ‘전북 네 컷’으로 ‘완주 네 컷’을 준비 중이다.
김희경 전북도 소통기획과장은 “일방적인 전달 방식의 홍보에서 머물지 않고 전북도의 홍보물에 도민들과 내방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을 지속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쌍방향 소통을 통한 홍보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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