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착한가격업소 7곳 추가 지정

신용섭 2022. 10. 2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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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펴 물가 안정에 이바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해 7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추가 지정한 착한가격업소는 ▲해장국 가격 3천원인 수정지역 음식점 ▲커트 가격 7천원~1만원인 중원지역 이발관 ▲김치·된장찌개 가격 7천원인 분당지역 음식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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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용섭 기자] 경기도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펴 물가 안정에 이바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해 7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요식업, 이용업, 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을 운영하면서 업소의 대표 품목 가격이 수정·중원·분당 등 소재한 지역의 평균 가격을 넘지 않는 가게다.

성남시 착한가격업소 홍보 리플릿 [사진=성남시청]

시는 2011년부터 1년 단위로 서비스 품목의 지역 평균 가격 이하 여부, 위생관리와 청결 상태 등을 현장 심사해 신규 지정 또는 재지정하고 있다.

이번 추가 지정업소를 포함하면 성남시내 착한가격업소는 지난해에 비해 30% 늘어난 22곳이다.

추가 지정한 착한가격업소는 ▲해장국 가격 3천원인 수정지역 음식점 ▲커트 가격 7천원~1만원인 중원지역 이발관 ▲김치·된장찌개 가격 7천원인 분당지역 음식점 등이다.

시는 이들 가게에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과 업소용 물티슈 2천매, 50ℓ짜리 종량제봉투 100장을 인센티브로 줬다.

이와 함께 홍보용 리플릿 4천부를 각 구청과 5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고, 시 홈페이지에 착한가격업소 이름을 올려 해당 업소의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성남시는 지난 10월 12일 ‘착한가격업소 지원와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를 근거로 착한가격업소에 제공하는 인센티브와 지원방안을 확대하고, 내년부터 지정 심사 횟수를 연 2회(현행 1회)로 변경해 착한가격업소 수를 늘릴 계획이다.

/성남=신용섭 기자(toyzon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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