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연어 생산 노하우 배워볼까? 강릉서 '연어 스마트양식 심포지엄' 열려
노르웨이 연어 양식 전문가, 핵심성공요소 발표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오는 31일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2022 연어 스마트양식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연어 스마트 양식산업 미래를 말하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강원도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후원한다. 특히 세계 연어산업을 주도하는 노르웨이 스마트 양식 산업 성장동력과 운영사례, 핵심성공요소 등이 공유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김명선 강원도 행정부지사 개회사, 안네 카리 한센 오빈 주한노르웨이 대사의 축사에 이어 강원도와 노르웨이, 국립수산과학원, 동원산업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2개 세션이 열린다.
1세션에서는 노르웨이 크리스티안 헨릭센 노르웨이 NCE 아쿠아텍 클러스터 국장이 '노르웨이 스마트양식업 성장동력과 핵심성공요소'를, 정선홍 강원도 연어양식산업팀장이 '강원도 스마타양식 클러스터사업 비전'을 발표한다.
2세션에서는 헬게데볼트 노르웨이 글로벌 아쿠아텍 이사가 '노르웨이 양식산업 최신 트렌드'를 발표한다. 이어 동원산업이 '스마트양식사업 추진방향'을, 국립수산과학원이 '한국 스마트양식 육성정책에 따른 국가 R&D계획'을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열리는 종합토론에서는 한국과 노르웨이의 스마트 양식 전문가와 노르웨이 스마트 양식 기업들이 패널로 참여해 상호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최성균 강원도 환동해본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세계 연어양식의 50% 차지하는 노르웨이의 선진 스마트양식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강원도 스마트양식 산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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