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량 급감' 섬진강에 재첩 종자 4만 마리 첫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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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패류양식연구센터는 28일 하동군과 함께 섬진강 일원에서 직접 키운 기수재첩 종자 4만 마리를 처음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기수재첩은 지난해 3월 패류양식연구센터 준공 후 시험연구를 통해 올해 생산한 종자다.
기수재첩 시험 연구는 지난해 8월 어업인의 요구 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하동권역 재첩 생산량 감소에 따른 어업인의 생계 보호와 재첩 자원량 증강을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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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패류양식연구센터는 28일 하동군과 함께 섬진강 일원에서 직접 키운 기수재첩 종자 4만 마리를 처음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기수재첩은 지난해 3월 패류양식연구센터 준공 후 시험연구를 통해 올해 생산한 종자다.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산란·사육 시험연구를 거쳐 5mm 크기로 성장했다.
기수재첩 시험 연구는 지난해 8월 어업인의 요구 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하동권역 재첩 생산량 감소에 따른 어업인의 생계 보호와 재첩 자원량 증강을 위해 추진됐다.
섬진강 재첩은 2019년 기준 전국 재첩 생산량의 91.5%를 차지했지만, 자원량이 급감하는 추세다.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지난 2018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송진영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지속적으로 재첩 인공종자를 방류해 하동군 재첩 자원량 증대와 어업인의 소득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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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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