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신혼 전세 3억원 대출이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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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신혼부부 주거 부담 해소를 위해 임차보증금 기준을 최대 3억 원까지 확대해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익산시는 무주택 신혼부부에게 주택 임차보증금 지원 기준을 대폭 확대해 당초 1억5000만 원에서 최대 3억 원으로 늘렸다.
지원 대상은 지역 거주자와 1개월 이내 전입 예정인 무주택 신혼부부다.
익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안정적으로 보금자리를 꾸릴 수 있도록 익산형 주거지원 정책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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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신혼부부 주거 부담 해소를 위해 임차보증금 기준을 최대 3억 원까지 확대해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익산시는 무주택 신혼부부에게 주택 임차보증금 지원 기준을 대폭 확대해 당초 1억5000만 원에서 최대 3억 원으로 늘렸다. 이를 기준으로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 이자 3%를 올해 예산 소진시까지 지원한다.
또 신혼부부 한 해 대출 한도도 최대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확대한다. 임차보증금의 90% 한도 내에서 대출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지역 거주자와 1개월 이내 전입 예정인 무주택 신혼부부다.
익산시 협약은행인 NH농협은행과 전북은행에서 전세대출을 실행했을 때 대출이자의 3%를 익산시가 협약은행에 대신 납부한다.
신혼부부는 자녀수에 따라 지원 기간을 최장 1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3개월 이내 혼인 예정이거나 혼인 후 7년 이내인 가구다.
익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안정적으로 보금자리를 꾸릴 수 있도록 익산형 주거지원 정책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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