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구 삼척시의원 "드론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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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산업을 강원 삼척시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재구 삼척시의회 의원은 28일 제24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2016년 700억 원이던 국내 드론 산업 매출액은 2020년 4천900억 원에 이어 2030년 2조2천억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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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드론 산업을 강원 삼척시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재구 삼척시의회 의원은 28일 제24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2016년 700억 원이던 국내 드론 산업 매출액은 2020년 4천900억 원에 이어 2030년 2조2천억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이런 성장 전망에도 불구하고 삼척시는 드론 산업 기본 로드맵은 물론이고, 관련 조례조차도 마련하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이에 삼척시 드론 산업 육성 및 활성화 방안으로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드론 실증도시 지정 추진, 드론센터 조성, 업무 총괄 전담부서 설치 등 제안했다.
김 의원은 "지금도 늦지 않았다"며 "드론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초석으로 집행부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이 더해진다면 드론 산업을 미래의 삼척시 먹거리 산업으로 충분히 발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삼척시의회 조례심사특별위원회는 강원연구원 출연 동의안, 2023년 강원도 관광재단 출연 동의안, 도계장학재단 향토장학금 출연 동의안,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 학사경비 출연 동의안 등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임시회는 11월 7일까지 11일간 일정으로 열린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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