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1기업 1공무원 담당제 추진 호응…439개 업체 215건 고충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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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업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1:1 맞춤 지원 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김현희 미래첨단산업과장은 "기업인 입장에서 다양한 경영 애로를 들어주고 해결해주기 위해 1기업 1담당제를 5급 공무원까지 확대 시행하게 됐다"며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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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업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1:1 맞춤 지원 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최근 원자재 가격상승과 경기 침체 등으로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기업애로를 원스톱으로 해결하기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1기업 1담당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1기업 1담당제’는 6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439개 기업체를 1:1 매칭하고 직접 기업을 찾아가 건의 사항이나 애로사항을 수렴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정읍시는 그간 439개 기업체를 방문, 215건의 기업 고충과 건의 사항을 접수해 처리 및 검토하고 있다.
또 자금과 인력, 기술, 수출 등 분야의 애로사항 발굴을 위해 지역 내 기업인 단체와 온·오프라인을 통한 소통 채널도 넓혔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업무환경이 일상화됨에 따라 도내 최초로 기업과의 소통창구인 카카오톡 채널도 개설하고 기업인들에게 각종 기업지원 정책과 동향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소통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과 최재용 부시장도 기업 운영의 어려운 사항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시로 직접 기업 현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추진하며 상담부터 해결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김현희 미래첨단산업과장은 “기업인 입장에서 다양한 경영 애로를 들어주고 해결해주기 위해 1기업 1담당제를 5급 공무원까지 확대 시행하게 됐다”며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배경을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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