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료·숙박비 할인' …옥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괜찮네"

장인수 기자 2022. 10. 2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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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시행 중인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이 인기를 얻고 있다.

28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이 사업을 시행한 이후 1500여명에게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일종의 명예주민증이다.

군은 지난달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하고, 가수 요요미에게 디지털 관광주민증 1호를 발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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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 후 1500여명에게 발급…관광객 호응
디지털 관광주민증 홍보 활동 장면.(옥천군 제공)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시행 중인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이 인기를 얻고 있다.

28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이 사업을 시행한 이후 1500여명에게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일종의 명예주민증이다.

군은 지난달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하고, 가수 요요미에게 디지털 관광주민증 1호를 발급했다.

군 직영시설 운영 조례 등을 개정해 전통문화체험관과 장령산 자연휴양림의 숙박비를 각각 30%, 10% 할인해주고 있다. 민간인이 운영하는 수생식물학습원 입장료도 1000원 할인하고 있다.

전통문화체험관의 한복 대여, 오란다 강정만들기와 달빛마을의 토종벌집 꿀 내리기 등 체험 프로그램 이용료를 50% 깎아준다.

군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마케팅과 금강휴게소 내 종합홍보관, 관광안내소에서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홍보하고 있다.

관광주민증은 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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