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 탄도미사일, 안보리 결의 위반…중단 촉구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 측이 28일 한낮에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쏘는 도발을 감행했다.
북측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의 대북 결의 위반에 해당하는 탄도미사일을 쏜 것은 이후 2주 만이고, 윤석열정부의 첫 독자 대북 제재 이후를 기준으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 측이 28일 한낮에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쏘는 도발을 감행했다. 북측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의 대북 결의 위반에 해당하는 탄도미사일을 쏜 것은 이후 2주 만이고, 윤석열정부의 첫 독자 대북 제재 이후를 기준으로는 처음 있는 일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오늘 11시59분경부터 12시18분경까지 북한이 강원도 통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며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는 230㎞, 고도 약 24㎞, 속도 약 마하 5로 탐지했다"고 했다.
미사일의 세부 제원을 한미 정보 당국이 분석 중인 가운데 우리 군은 대북 규탄 메시지를 냈다. 합참은 "이번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행위"라며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앞서 북측은 지난 14일 오전 1시49분 단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했는데, 우리 정부는 같은날 오전 8시5분 외교부·기획재정부·금융정보분석원 합동으로 개인 15명 기관 16개에 대해 독자 대북 제재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 정부가 5년 만에 독자 대북 제재 사례에 해당한다.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하선 "남동생 갑작스런 사망, 딸은 중환자실에"…가정사 고백 - 머니투데이
- 박수홍, 웨딩사진 없는 신혼집 '눈물'…"아내에게 해준게 없어" - 머니투데이
- 빅뱅 태양, SNS서 ♥민효린과 '결혼 사진'도 삭제…무슨 일? - 머니투데이
- 정명재, 생활고에도 '27년째' 기러기…최양락은 "안 돌아오는 것" - 머니투데이
- 윤진이, 금융맨과 '한옥 호텔' 스몰 웨딩 진행…식대는 얼마? - 머니투데이
- 차 집어삼키고, 나무 쓰러뜨렸다…100년 만에 '역대급 폭우' 내린 제주 - 머니투데이
- 장계현, 길에서 본 여성과 외도…"어느날 아내와 거실에"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흰 천 들추자…"어머니인 줄 몰랐어요" 시신 이송한 구급대원 '오열' - 머니투데이
- '이다은과 재혼' 윤남기, 대치동 금수저 맞았다…"없는 게 없는 집" - 머니투데이
- 지드래곤, 느릿느릿 '달라진 말투' 언급…"유해져서, 지금이 좋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