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시당 "무능·무책임·무대책 정권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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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주 지역 당원들이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28일 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8개 지역위원회 소속 핵심 당원 100여 명이 전날 담양리조트에서 열린 당원연수에서 결의문을 통해 "현 정부는 민생 파탄과 외교참사, 막말 논란도 모자라 정치검찰을 동원해 야당 당사 압수수색 등 야당 탄압까지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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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 지역 당원들이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28일 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8개 지역위원회 소속 핵심 당원 100여 명이 전날 담양리조트에서 열린 당원연수에서 결의문을 통해 "현 정부는 민생 파탄과 외교참사, 막말 논란도 모자라 정치검찰을 동원해 야당 당사 압수수색 등 야당 탄압까지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현 정권 출범 이후 고물가, 고유가, 고환율 속에 국민의 삶이 곤궁해져 가고 있고, 급기야 국민의힘 소속 김진태 강원지사의 채무보증 불이행 선언 여파로 기업들의 줄도산까지 우려되는 상황에도 정부는 야당 탄압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국민들이 무능과 무책임, 무대책의 3무(無) 정권이라며 최악의 국정 지지율로 성토하고 있음에도 '야당 탓', '전 정권 탓'만 하며 책임 회피와 정치탄압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병훈 광주시당위원장(동남을)은 "윤 정권은 국민의 아픔이 무엇인지조차 판단하지 못하고 있다"며 "추락하는 지지율을 만회하기 위해 야당탄압을 일삼는 것은 추악한 정치적 시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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