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아련한 감성 티저포스터 공개

2022. 10. 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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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일본을 넘어 국내까지 눈물을 쏟게 만든 화제의 베스트셀러 원작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2022년 초겨울 개봉을 확정하고, 아련한 감성을 자아내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여고생 ‘마오리’와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고 있는 평범한 남고생 ‘토루’의 풋풋하고도 애틋한 사랑 이야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상영을 통해 야외 5천 석을 매진시키며 개봉 전부터 화제의 중심에 선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 작가 이치조 미사키는 4,607:1이라는 최고의 경쟁률을 뚫고 제26회 전격소설대상 미디어웍스 문고상을 수상하며 강렬하게 데뷔했다. 국내에서도 교보문고 9주 연속 외국소설 1위를 기록하는 등 엄청난 인기와 함께 일본에서의 역주행까지 일으켰다.

영화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등 이와이 슌지 감독을 잇는 독보적인 감성 장인으로 불리는 미키 타카히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각본은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로 일본을 넘어 국내까지 ‘췌장 신드롬’을 일으킨 츠키카와 쇼 감독이 참여해 한층 더 애절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믿고 보는 두 감독의 만남이 가져올 진한 감성 시너지에 큰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싱그러운 케미를 보여줄 청춘 배우진 역시 빼놓을 수 없다.

한국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일본 보이 그룹 ‘나니와단시’ 멤버인 미치에다 슌스케부터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후쿠모토 리코, '우연과 상상' 후루카와 코토네까지. MZ세대를 이끄는 대세 청춘 아이콘들이 출연한다.

이처럼, 최고의 제작진과 배우진이 모두 모여 완성한 이 영화는 매일 밤 사랑이 사라지는 세계에서 두 소년, 소녀가 그리는 아련하고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통해 올겨울 관객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선사할 전망이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 따뜻한 햇살이 드리운 다이어리와 그 위로 적힌 손글씨들은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상단에는 누군가의 일기로 보이는 글이 보일 듯 말 듯 적혀 있어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그 밑으로는 애틋한 마음을 꾹 눌러 담아 쓴 “내일 아침, 난 내게 또 다시 사랑을 고백할 거야”라는 카피가 영화 타이틀인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올겨울 관객들의 감성을 채워줄 단 하나의 청춘 로맨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2022년 초겨울 개봉예정이다.

[사진 = 미디어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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