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소충전소 운영 계기 수소차 보급 확대 나서

군산시 첫 수소충전소인 지곡수소충전소가 지난 26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군산시 제공

군산시가 지역 내 수소충전소(지곡수소충전소) 상업 운영 시작을 계기로 수소자동차 보급 확대에 나선다.

군산시는 이를 위해 올해 30대의 수소차를 보급하기로 한데 이어 100대를 추가 보급하기로 하고 관련 예산 36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수소차 구매 보조금은 1대당 3650만 원이며 수소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군산시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등을 위해 내년에도 100대 정도의 예산을 확보하도록 하는 등 수소차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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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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