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선포

강인 2022. 10. 2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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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재가동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재가동 첫 공정이 시작되는 가공공장에서 진행된 선포식 행사는 현대중공업이 준비한 군산조선소 재가동 경과보고와 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의 환영사, 한덕수 국무총리, 김관영 도지사, 신영대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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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왼쪽 3번째)와 김관영 전북도지사(왼쪽 4번째)가 28일 전북 군산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선포식에서 현장을 시찰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재가동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28일 전북 군산조선소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관영 전북도지사, 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 장영진 산업부 제1차관, 김성호 고용부 고용정책실장, 신영대 국회의원, 국주영은 전북도의장 등이 참석했다.

재가동 첫 공정이 시작되는 가공공장에서 진행된 선포식 행사는 현대중공업이 준비한 군산조선소 재가동 경과보고와 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의 환영사, 한덕수 국무총리, 김관영 도지사, 신영대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한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내년 1월 차질 없이 재가동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마지막까지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재 절단식(Steel Cutting)과 공장 시찰이 이어졌다.

김관영 지사는 “지난 2월 협약 후 현대중공업 시설보수와 협력사 선정, 전북도와 군산시의 인력양성과 고용지원 등이 차질 없이 이행돼 재가동 첫 공정이 시작됐다”며 “내년 1월 재가동이 완료되고 더 나아가 선박 건조로 조속히 나아갈 수 있도록 정부, 현대중공업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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