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만사' 표바하vs박세령, 김한영 둔 신경전?…'시크릿 박스'가 부른 파국

김보영 2022. 10. 2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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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웨이브 예능 ‘잠만 자는 사이’가 끝날 때까지 방심할 수 없는 카오스와 함께 썸남썸녀들의 기류 변화를 예고했다.

‘잠만 자는 사이’는 역대급 비주얼을 장착한 썸남썸녀들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데이트로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무장 해제시키고 있다. 특히 표바하와 박세령이 스윗가이 김한영을 선택해 러브라인이 혼돈의 카오스가 된 가운데, 썸남썸녀 8인의 속마음을 잠금 해제한 ‘시크릿 박스’가 불러온 파국이 공개될 예정이라 ‘꿀잼’을 기대케 한다.

오리지널 예능 ‘잠만 자는 사이(잠만사)’ 5~6회가 오늘(28일)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공개됐다. ‘잠만 자는 사이’는 ‘식스 투 식스’ 시크릿 밤 데이트를 통해 연애 세포를 낱낱이 잠금 해제하는 연애 리얼리티로 방송인 노홍철, 배우 정혜성, 가수 죠지가 MC로 활약 중이다.

앞서 지난 21일 공개된 3~4회에서는 스펙 잠금 해제 후 달라진 썸남썸녀들의 마음이 공개돼 흥미를 자극했다. 첫 번째 데이트 파트너인 김한영이 여출(여자 출연자)들의 인기남으로 급부상하면서 표바하는 극도로 긴장했고, 고형범은 두 번째 데이트 상대로 일레인을 선택해 박세령의 마음에서 완벽하게 아웃당했다.

고형범의 반전 선택은 1~2회에서 어느 정도 호감을 확인한 일레인과 김도욱의 관계까지 흔들어놨다. 설상가상 시크릿 박스로 인해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하는 일레인과 김도욱의 모습이 4회 엔딩을 장식해 다음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했다.

‘잠만 자는 사이’ 5~6회에서는 3~4회보다 더 예측 불가하고 심장 쫄깃한 이야기를 전개할 예정이다. 분란을 만드는 썸남썸녀들의 행동은 MC들의 과몰입을 유발했다. 설렘과 긴장감이 용솟음치는 5~6회의 꿀잼 포인트를 짚어봤다.

독수공방에 남겨진 표바하, 자존심 스크래치

첫 번째 매칭 데이트 때 만난 김한영에게 호감을 느낀 표바하가 독수공방에 여출 중 유일하게 남겨진 모습으로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여출들의 엄청난 관심을 물리치고 김한영과 이틀 연속 커플이 되며 독수공방에 남아 스윗 모먼트를 보여준 터라 이 뜻밖의 결과는 표바하의 자존심에 엄청난 스크래치를 남긴다고. 힘든 마음을 술로 달래던 표바하가 누군가에게 “세령 언니를 모르겠어요”라며 고민을 토로했다고 해 대체 그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일레인 vs 김도욱, 숨 막히는 긴장감!

썸남썸녀들의 질문이 담긴 ‘시크릿 박스’로 인해 일레인은 김도욱에게 매우 실망한다. 김도욱의 답변에 대한 이유를 들은 MC 정혜성은 “(교제 기간이) 90일을 못 넘긴 이유가 있었네요”라며 고개를 젓는다고. 반면, 노홍철과 죠지는 같은 남자로서 김도욱의 의도에 공감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김도욱의 속마음과 그런 답변을 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한 가운데, 김도욱의 답변에 상처를 입은 일레인의 행보는 김도욱에게 비수로 돌아온다고. 일레인과 김도욱의 이야기는 보는 내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우리 ‘곰형범’이 달라졌어요

데이트에서 잠만 자는 반전 매력으로 ‘곰형범’이라는 별명을 얻은 고형범이 이번엔 로맨티시스트로 변신해 MC들을 모두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박세령과 함께한 첫 번째 데이트가 최악의 데이트 코스였다면, 세 번째 데이트는 파트너는 물론 MC들의 인정을 받는 최고의 데이트 코스라고. 여출들은 고형범이 준비한 데이트 내내 “어떤 여자를 데리고 와도 반하겠다”, “사귀자고 하는 코스인데?”라고 입을 다물지 못했고, 노홍철은 고형범의 급격한 변화에 놀라며 “프로그램을 다른 걸 입력했나?”라고 진심으로 궁금해한다. 그러나 데이트 도중 어김없이 돌발 상황도 펼쳐진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유발한다.

‘스윗가이’ 김한영, 표바하→박세령으로 변심?

표바하에게 직진인 줄 알았던 스윗가이 김한영에게도 변화가 감지됐다. 박세령과 나선 데이트에서 박세령에 대한 호감도가 급상승하는 것. 김한영과의 데이트는 고형범과의 데이트와 완벽하게 대조돼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많은 것이 닮았다는 것을 공유한 두 사람의 분위기는 술이 들어갈수록 더욱 깊어진다. 호텔에서의 스킨십도 자연스러운 김한영과 박세령은 침대에 누워서 다음 데이트에 대한 의견도 나눌 만큼 솔직한 관계로 발전한다. 박세령과의 데이트 도중 “와... 어떡하지?”라며 진심으로 괴로워하는 김한영의 다음 선택이 표바하와 박세령 둘 중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웨이브 오리지널 ‘잠만 자는 사이’는 매주 금요일 2회씩 공개되며 3~4회보다 더 긴장감 넘치고 설레는 5~6회는 오늘(28일) 금요일 오전 11시 공개된다.

한편, ‘잠만 자는 사이’는 커플로 매칭된 이들이 가장 솔직해질 수 있는 시간과 장소에서 ‘잠’을 매개체로 서로를 무장해제 시키는 연애 리얼리티다. 저녁 6시부터 새벽 6시까지의 밤 데이트는 마치 한 편의 로맨스 영화를 본 것만 같은 감성과 예측불허의 전개를 자랑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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