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전 마지막 곡 발표한 진 “첫 솔로 떨려… 아미 대한 애정 듬뿍 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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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를 앞둔 방탄소년단(BTS)의 진이 28일 발표한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을 두고 "나를 빛나게 해준 아미에 대한 고마움과 애정을 듬뿍 담았다"고 소개했다.
진은 신곡을 두고 "어쿠스틱 기타의 잔잔한 선율과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라며 "방탄소년단의 진으로 저를 만들어 주신 아미에 대한 제 마음을 가사로 표현해 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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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를 앞둔 방탄소년단(BTS)의 진이 28일 발표한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을 두고 “나를 빛나게 해준 아미에 대한 고마움과 애정을 듬뿍 담았다”고 소개했다.
지난 17일 입영 연기를 취소하며 입대를 예고한 진은 이번에 발표한 신곡이 공식 솔로 데뷔작이자 입대 전 마지막 곡이다. 진은 이날 소속사 빅히트뮤직을 통해 배포한 싱글 소개 영상에서 “노래 가사는 정처 없이 흘러가는 나, 진의 꿈을 찾아주는 너 아미의 이야기”라며 잠깐의 이별을 앞둔 팬클럽 아미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진은 “항상 멤버들과 함께 인사를 드렸는데 혼자 하려니 쑥스럽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며 “그동안 제 생일을 기념하며 만든 노래, 팬 여러분을 위한 공개곡, 방탄소년단 음반에 실린 솔로곡은 있었지만 제 이름의 앨범이 나온 것은 처음이라 많이 떨리면서 두근거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팬 여러분을 생각하며 준비한 만큼 많은 분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이 노래를 듣는 동안 행복한 기분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디 애스트로넛’은 영국 출신의 유명 밴드 콜드플레이가 공동으로 작사, 작곡, 연주한 곡으로 진의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볼 수 있다. 특유의 청량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다. 진은 신곡을 두고 “어쿠스틱 기타의 잔잔한 선율과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라며 “방탄소년단의 진으로 저를 만들어 주신 아미에 대한 제 마음을 가사로 표현해 봤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진이 우주를 떠돌다 지구에 불시착하는 내용을 담았다. 고향 행성으로 돌아가야 하지만 결국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지구에 남기로 결심한 우주인의 여정을 보여 준다.
진은 협업한 콜드플레이에 대해 “워낙 좋아하는 분들이기에 다시 한번 인연을 맺게 돼 작업 내내 즐겁고 설렜다”면서 “뮤직비디오에 깜짝 등장하는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을 발견하는 즐거움도 만끽하실 수 있다”고 귀띔했다.
류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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