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옥순, 연하 남자친구 깜짝 공개..데이트중 "미안해" 눈물[종합]

김나연 2022. 10. 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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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0기 옥순(가명)이 '사랑하는 남자'를 공개했다.

26일 청주시청 유튜브 채널에는 "나는 솔로 10기 옥순의 사랑고백을 받은 그대는? 감동과 눈물의 청주데이트 "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서 옥순은 "사랑하는 남자와 함께 데이트를 하려고 추정리 메밀 꽃밭에 나와있다.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순은 ENA PLAY, SBS Plus 예능 '나는 솔로' 10기 멤버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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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나는 솔로' 10기 옥순(가명)이 '사랑하는 남자'를 공개했다.

26일 청주시청 유튜브 채널에는 "나는 솔로 10기 옥순의 사랑고백을 받은 그대는? 감동과 눈물의 청주데이트 "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서 옥순은 "사랑하는 남자와 함께 데이트를 하려고 추정리 메밀 꽃밭에 나와있다.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등장한 사람은 다름아닌 옥순의 7살난 아들이었다. 친정엄마와 아들까지 셋이서 함께 나들이에 나선 옥순은 한껏 힐링을 했다.

특히 옥순의 어머니는 "엄마한테 섭섭하거나 서운한거 있냐"고 물었고, 옥순은 "나를 엄마가 마음 편하게 놔줬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바람을 전했다.

옥순의 어머니는 "너랑 나랑 솔직히 진솔하게 얘기한 적이 별로 없다. 말 꺼내기도 힘들고 말 꺼내게 되면 괜히 부담될거 같고. 그냥 하나밖에 없는. 네가 남한테 눈치 안보고 평범하게 사는걸 원했는데 일단 사람들한테 집중이 되는거지 않나. 혼자 애 키운다는것 때문에 엄마는 진짜 마음이 많이 아프다. 사람들이 가정 얘기할때마다 나는 항상 입을 다문다. 왜냐면 우리 나름대로 행복하긴 한데 사람들의 눈에 비춰졌을때.. 나도 모르게 마음이 작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떳떳하게 어깨 펴고 '나도 괜찮은 사람이야' 이렇게 하고 다녔으면 싶다. 그래도 엄마가 나서서 해줄 수 있는 길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그걸 못해줬다. 손자한테도 좋은 아빠가 있었으면 좋겠고. 너도 어깨가 무겁지 않나. 엄마아빠 눈치도 많이 봐야되지. 그게 제일 마음아프다"고 눈물을 흘렸다.

옥순 역시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 선택한거고 그때보다 행복하고 다만 미안한건 엄마 아빠가 젊고 아직은 할게 많은 나이인데 나의 육아에 대한 부분을 같이 이고 가야한다는게 미안하다"고 눈물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아들을 향해 "고마워 우리 사랑둥이", "사랑해" 등의 애정표현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옥순은 ENA PLAY, SBS Plus 예능 '나는 솔로' 10기 멤버로 출연했다.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청주시청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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