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삼례역로·삼례로 가로수길', 녹색도시 공모 최우수상

강명수 2022. 10. 2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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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은 산림청이 주관한 '2022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가로수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완주군은 전국 1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 '삼례역로와 삼례로 가로수길'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녹색도시 우수사례는 도시숲·가로수의 생태적 건강성과 미세먼지 저감 등 기능이 잘 발휘된 녹색도시를 조성한 지방자치단체를 시상하고 있다.

삼례역로와 삼례로 가로수길은 산림녹지과와 도시개발과에서 협업으로 조성됐으며 총연장은 2.0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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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완주군은 산림청이 주관한 ‘2022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가로수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 =완주군 제공) 2022.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산림청이 주관한 ‘2022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가로수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완주군은 전국 1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 ‘삼례역로와 삼례로 가로수길’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녹색도시 우수사례는 도시숲·가로수의 생태적 건강성과 미세먼지 저감 등 기능이 잘 발휘된 녹색도시를 조성한 지방자치단체를 시상하고 있다.

삼례역로와 삼례로 가로수길은 산림녹지과와 도시개발과에서 협업으로 조성됐으며 총연장은 2.02㎞다.

군은 문화도시의 특성과 역사성을 살리기 위해 소나무, 무궁화 등 국민들이 사랑하는 수종으로 조성했다.

군은 봄에 피는 철쭉류, 여름에 피는 배롱나무, 가을 단풍으로 화살나무 등을 식재해 가로경관에 계절감을 줘 경관기능을 향상시켰다.

또 지역민과 전문가들이 의사결정부터 초화류 식재까지 가로수길 조성에 참여했으다.

제초관리를 위한 우드칩 포설, 예초관리, 병충해 방제, 관수 등을 통해 가로수의 생태적 건강성 유지관리에 주력했다.

군 관계자는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도시의 경관과 가로수의 기능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녹지환경 제공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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