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오수관 공사현장서 땅 꺼지며 60대 근로자 사망

이상헌 2022. 10. 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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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2시간 동안 구조작업 했으나 숨진채 발견
사고가 난 경기 양주시 은현면 오수관 보강 공사 현장. [사진 = 연합뉴스]
경기도 양주시의 한 오수관 공사 현장에서 땅꺼짐으로 근로자가 매몰돼 숨지는 사고가 났다.

28일 오전 10시 20분께 경기 양주시 은현면의 한 오수관 보강 공사 현장에서 갑자기 땅이 꺼지면서 60대 근로자 A씨가 매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2시간 가량 구조 작업을 진행해 약 5m 깊이 구덩이에 매몰된 A씨를 발견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현장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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