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원 의정비 222만원 더 받는다…월정수당 5.7% 인상

김용빈 기자 2022. 10. 2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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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의원들의 의정비가 5922만원으로 인상된다.

충북도의정비심의위원회는 28일 회의를 열고 현 3900만원인 월정수당을 4122만원(5.7%)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의정비심의위원회는 공청회 의견 청취와 물가 인상률 등을 고려해 이렇게 결정했다.

앞서 충북도의회는 의정비심의위원회에 월정수당 5.7% 인상을 공식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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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비 연간 총액 5700만원→5922만원
오는 12월 조례개정…내년 1월부터 지급
충북도의회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의회 의원들의 의정비가 5922만원으로 인상된다.

충북도의정비심의위원회는 28일 회의를 열고 현 3900만원인 월정수당을 4122만원(5.7%)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도의원들은 월정수당 4122만원에 의정활동비 1800만원을 더해 5922만원의 의정비를 받게 된다. 기존 의정비는 5700만원이었다.

의정비심의위원회는 공청회 의견 청취와 물가 인상률 등을 고려해 이렇게 결정했다.

도의원들은 오는 12월 조례개정을 거쳐 내년 1월부터 2026년까지 4년 동안 인상된 의정비를 받는다.

앞서 충북도의회는 의정비심의위원회에 월정수당 5.7% 인상을 공식 제안했다.

공무원 보수 인상률 1.4% 이상 인상을 위해서는 공청회 또는 여론조사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

심의위는 지난 25일 주민 공청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했다. 대부분 인상에는 공감했으나 인상폭에는 이견이 있었다.

대기업 평균 임금 수준에서부터 공무원 보수 인상률(1.4%) 두배 이내 등 다수의 의견이 있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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