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가족' 정일우 "노숙자 연기, 더 망가져도 상관없어"[인터뷰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일우가 '고속도로 가족'에서 더 망가지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정일우는 28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영화 '고속도로 가족'(감독 이상문)에 대해 언급했다.
정일우는 '고속도로 가족'에 참여하기로 확정한 뒤 면도와 이발도 그만두고 캐릭터를 준비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고속도로 가족'은 인생은 놀이, 삶은 여행처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살아가는 한 가족이 우연히 한 부부를 만나면서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게 되는 이야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유은비 인턴기자] 정일우가 '고속도로 가족'에서 더 망가지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정일우는 28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영화 '고속도로 가족'(감독 이상문)에 대해 언급했다.
정일우는 '고속도로 가족'에 참여하기로 확정한 뒤 면도와 이발도 그만두고 캐릭터를 준비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꽃미남의 대명사에서 노숙자라는 파격 역할 변신을 한 것에 대해 정일우는 "작품을 선택을 하고 나면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외적인 것에 대해서는 더 망가져도 상관없다. 감독님께 더 망가지고 싶다고 했다. 그런데 2만 원을 빌려야 하는데 너무 노숙자처럼 하고 있으면 안 될 테니 조금 멀쩡하게 했고 지숙(김슬기)과 떨어진 후부터는 더 망가졌다"라고 말했다.
'고속도로 가족'은 인생은 놀이, 삶은 여행처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살아가는 한 가족이 우연히 한 부부를 만나면서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게 되는 이야기다. 오는 11월 2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