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총각김치, 야심 차게 준비한 첫 가왕 방어전

오는 일요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연출 김선영)'에서는 5연승 가왕 '인디언 인형'을 꺾고 신흥 가왕에 등극한 '총각김치'가 첫 번째 가왕 방어전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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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판정단으로는 '꽃미남 로커' 플라워 고유진, '레전드 가수' 조장혁, '실력파 보컬리스트' V.O.S 김경록, '대세 싱어송라이터' 소란 고영배, '국보급 재즈 디바' 웅산, 'MZ 세대 대표 래퍼' 래원, '원조 음색 퀸' 애즈원 민, '아나테이너' 박찬민, '스타 변호사' 박지훈이 합류해 풍성한 입담과 예리한 추리력을 선보인다.

지난번, '폭풍 고음'을 선보이며 5연승 가왕이었던 '인디언 인형' 카디 김예지를 꺾고 186대 가왕에 등극한 가왕 '총각김치'! 무대 위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던 그가 첫 번째 가왕 방어전을 앞두고 긴장을 감추지 못한다. 가왕석에서 도전자들의 무대를 지켜본 '총각김치'는 "제가 예상한 범위를 훨씬 넘어선 분들이 올라오셔서, 이 자리가 굉장히 무겁게 느껴진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한다! 과연 가왕 '총각김치'는 쟁쟁한 복면가수들이 버티고 있는 첫 번째 가왕 방어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여성 판정단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은 복면가수가 나타난다. 한 복면가수가 '야성미' 폭발하는 개인기를 선보이자, 판정단 석에서 환호성이 쏟아진다. 특히 애즈원 민은 "너무 섹시하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그녀의 곁에 앉은 판정단 조장혁은 "민 씨가 '저분 너무 섹시하다'면서 제 어깨를 계속 때려서 어깨가 너무 아프다"라고 투덜(?)거려 판정단 석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후문! 과연 애즈원 민을 비롯한 여성 판정단을 설레게 만든 복면가수는 누구일지 또, 그가 준비한 야심찬 개인기의 정체는 무엇일지 기대가 모인다.

또한, 김구라가 한 복면가수의 정체 추리에 뜨거운 열의를 보인다. 한 복면가수의 노래를 유심히 듣던 김구라는 "차트에 굉장히 오래 있는 노래를 부른 분 같다! 굉장한 음원 강자다!"라는 추리를 내놓는다. 또한 그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곡이다, 카페에 흘러나오는 '이 노래'를 듣고 너무 좋아 제목을 찾아볼 정도였다."며 직접 노래까지 부르는 열정(?)을 보여 판정단을 폭소케 한다. 과연 김구라가 각별한 애정을 보인 노래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또, 그의 추리는 적중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흥 가왕 '총각김치'가 야심 차게 준비한 첫 번째 가왕 방어전 무대와 실력파 복면가수들의 솔로곡 무대는 이번 주 일요일 저녁 6시 5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MBC